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보니 단순 종기보다는 염증성 병변에 의해서 2차적으로 봉소염 및 근육염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 세균이 질문자님의 다리부위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거지요.
제일 중요한 치료는 해당균을 잘 치료 할 수 있도록 항생제를 쓰는 것입니다.
해당 질환은 하루 이틀 만에 낫는 것이 아니라 경증에는 1주일, 병변의 깊이가 깊고 넓은 경우에는 반응에 따라 2주이상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험적 항생제를 쓰지만 경우에 따라 균을 동정해서 균에 맞게 항생제를 변경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다리 쪽은 일상생활시 다리쪽이 아래쪽에 있다보니 다리가 잘 붓는 경향이 있어 입원하여 다리를 올리고 치료하며 증상에 맞게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잘 나으셔서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