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현재 과학 기술로는 그러한 인간형 탑승 로봇이 실제로 개발되어 전쟁에 투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픽션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투 효율성과 실용성 때문입니다.
쉬운 표적 : 거대한 크기는 미사일이나 강력한 저격 무기의 좋은 표적이 됩니다. 파일럿이 있는 콕핏이 노출되면 쉽게 무력화될수있습니다.
조종의 어려움과 인력 소모 : 이런 거대 병기를 능숙하게 조종할 최고의 파일럿을 양성하는데는 엄청난 노력과 비용이 들며, 한명의 파일럿이라도 잃으면 전력 손실이 막대합니다.
비효율 적인 이동 : 이족 보행은 전차나 항공기에 비해 속도와 안정성이 떨어져 전술적으로 불리합니다.
막대한 비용 : 개발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상상 이상으로 높을 것입니다.
로봇이 인간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AI의 도움을 받아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의 로봇들은 AI와 정교한 제어 기술을 통해 매우 유연하고 복잡한 동작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건담처럼 거대한 크기의 전투 로봇에 적용하여 실제 전장에서 무리 없이 작동시키는 것은 단순히 AI 기술만의 문제가 아닌, 에너지 효율, 재료 강도, 동력원, 안정성 등 복합적인 공학적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매우 어렵다고 볼수있습니다.
물론, 일부 연구자들은 4m 크기의 탑승형 이족 보행 로봇을 만들어 18m 건담을 목표로 하는 등 비군사적인 목적으로 로봇 제작을 시도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투 환경에서의 활용은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