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발톱을 깎는다는 행위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발바닥에 풍부한 말초신경 조직으로 인해 이물감이 강하게 들기 때문입니다. 즉, 민감한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발톱을 왜 깎아야 하는지에 대한 인지가 전혀 안되기 때문이죠. 극히 일부 강아지를 제외하고는 발과 귀를 계속 만지고 있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보호자분들이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나서 그 경험으로 인해 발톱을 자르는 것을 싫어하지 않냐 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험은 부가적인 요인일 뿐, 절대적인 부분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