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죽음이 너무 두렵습니다. 정말... 정말로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걸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너무 두렵습니다. 무섭고요.
이 젊음이 다 가고 죽어야 한다는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질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무섭고 그러네요.
결국엔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지만은...
너무너무 답답해서 그냥 혼자 푸념하듯이 써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누구나다 죽음이라는 것은 두렵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이라는 것 외에 살면서 해야할 것과 행복할 일들이 더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죽는것은 두려우나 그것보다 지금 당장 나에게 행복한 것들에 더 집중하고 생활하면 그런 두려움은 점차잊혀질겁니다.
안녕하세요. 짓굳은상괭이5입니다.
저희 몸에 있는 모든 원소들은 모두 별에서 만들어진 것 입니다. 별이 핵융합을 하고 별이 죽으면서 온 우주에 퍼트립니다. 그 입자들이 모여 우연히 생명을 얻게 되었는데 우리가 죽게되면 우리가 분해되어 다시 입자로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며 살아가는 것은 우주 관점에서 봤을때 사실 굉장히 특이한 것 같아요. 우주나이 137억년 중에 우리가 길게 살아봤자 100살인데 우리의 인생은 찰나에 불과해요.
죽음을 두려워하지말고 나아가세요.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