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유기견이라고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개를 유기하는 사람들은 잃어버렸다, 혹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었다, 비용이 너무 든다 등의 핑계를 들고 있지만
실상은 잃어버린것보다 버린것이 더 많고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거나 문제라 발생하도록 아이를 다룬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이 들어가는것은 사전에 그것을 파악하고 자본을 축적하지 않은자들의 잘못이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움직임하나하나 비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어찌되었건 유기견을 들이시든, 새로 입양을 하시건 어찌되었건 큰 상관이 없으나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건 우선 반려견과 함께 사는데에 관계된 서적 3권정도, 특히 행동학 관련된 훈련 부분이 들어 있는 책자 3권을 온식구가 정독하고 학습하고 확실한 교육, 훈련 플랜을 합의 보시고 난 후에 입양절차 진행하시는것도 늦지 않구요.
매월 지출될 고정비를 결정하실 필요가 있으며
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몫돈 지출을 대비하기 위한 적금을 들어 놓으시는게 추천됩니다.
아내분께서 어릴때 키워보신건 사실 관람한것이고 실제적인 키움은 장모님께서 다 하셨을테니 장모님께 문의하시는게 더 정확할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