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4개월 전 복부 초음파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그 시점에서 간에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간암과 같은 질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할 수 있어서,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간암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보다는 보통 간경변, 만성 간질환 등 기존의 질병에서 진행되거나, 간에 원래 있던 이상이 악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복부 통증이나 날개뼈 통증은 간암을 포함한 여러 소화기 질환이나 근육/신경 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간암만을 의심하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증상과 관련하여 간질환 외에도 담낭, 췌장, 위 등 다른 소화기 계통의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해요. 다시 초음파 검사나 CT, MRI 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