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이 실제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는데 도움이 됐나요?

Question

중국 시황제 때 흉노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 을 축소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목민족의 침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만리장성이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는데 도움이 됐나요? 그렇다면 중국내에 오호십육국, 원, 청 같은 유목민족이 세운 많은 국가들이 존재한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리장성이 적군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된것도 사실이고 너무 긴 성이기 때문에 약한곳으로 적이 침투했을때는 왕조전체가 종말을 맞이 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오랜 노동으로 백성들이 등을 돌려 폐망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원전 221년 중국이 최초로 통일 되었을때 진황제는 북쪽에서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위해 성벽을 건축하라고 명을 내렸지요 그다음 왕조인 명나라때 호전적인 이웃 몽골의 침입을 막기위해 성벽을 쌓았고 적군의 침입을 막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국시대 축조되기 시작한 만리장성을 본격적으로 연결한 것이 진 시황제 때였습니다. 초기에는 토성이었다가 점차 석조로 개축되었고 오래시간 걸렸고 명나라 때 오늘날의 만리장성 모습의 원형이 만들어집니다.

오호십육국, 거란의 요, 여진의 금은 화북지역을 점령하였으며, 원이나 청은 증국 전부를 정복했습니다. 만리장성이 있다고 유목민족, 북방민족을 완벽히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명 말 산해관을 열어주어 청군이 들어오게 한 것은 명나라 장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