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가 무슨의미인지 알려주세요.
옛날에는 미국이 금본위제를 실시하다가 중간에 금본의제를 포기했다는 내용을 봤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금본의제가 무슨의미인가요? 금과 관련된거 같은데 의미를 무슨뜻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금본위제는 자국 화폐의 가치가 보유한 금의 양과 연동돼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국가가 보유한 금의 양 만큼 화폐가 유통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주고입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화폐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는데 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를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윰난나입니다.
네 금본위제는 금을 화폐의 가치의 중심으로 삼는 경제를 뜻하며
지금은 나라마다 화폐의 모양 가치가 조금씩 다르지만
금 같은 경우는 환율을 계산할 필요 없이
공통적으로 금의 적정량을 단위로 나누어 계산하여
경제의 교환가치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 화폐 한 단위의 가치가 일정량의 금 가치에 결부되어 있는 화폐 제도.
이 경우 화폐가치는 금가치에 의해 제약되며 금 가치를 규정한다. 따라서 화폐 한 단위와 금 일정량과의 등가관계(等價關係)가 어긋나게 되면 금은 화폐로 또는 화폐는 금으로 전환하게 되고 이 전환을 통해 화폐수량은 증감한다.
이리하여 화폐의 가치는 일정량의 금의 가치에 접근되는데, 이 화폐 한 단위와 금 일정량과의 등가관계가 유지 가능한 것은 화폐와 금과의 자유로운 상호전환, 즉 금화 주조의 자유와 은행권태환의 자유, 금 수출입의 자유를 통해서만 보증된다.
그러므로 금본위제도를 존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금준비를 필요로 하며 만일 금준비가 고갈되면 자유전환은 인정할 수 없게 되는데 이것을 금본위제정지 또는 붕괴라 한다.
금본위제도는 그 구체적인 법제와 운용의 실제에 있어서 몇 가지로 나눠진다.
즉 금화가 주조되어 그것으로 태환(兌換)이 보증되는 금화본위제도(gold coin standard)와 금화 대신 금괴로의 태환에 응하는 금괴본위제도(gold bullion standard)가 있으며, 또 다른 금본위국에 대해 발행된 금환 또는 그로부터 발행된 금환을 일정한 시세로 매매하는 것을 수단으로 국내화폐의 1단위와 금 일정량과의 사이에 등가관계를 확보하려는 금환본위제도(gold exchange standard)가 있다.
금괴본위제도와 금환본위제도는 금이 핵심으로서만 존재하고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금핵본위제도라고도 한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