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꼬리뼈가 퇴화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인류가 진화하면서 꼬리뼈가 퇴화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룬의 꼬리뼈가 퇴화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나는어디로입니다.

연구자들은 “유인원이 꼬리를 잃은 것과 이들이 두 발로 직립해 걷기 시작한 시기는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숲에서 초원으로 내려와 직립보행을 하면서 꼬리 근육은 골반을 지탱하는 구실을 맡아 밑으로 쏠리는 장기의 무게를 받쳐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오랜 가설에는 문제가 있는데 꼬리는 직립과 함께 거추장스럽다고 떼어버릴 간단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들은 “꼬리를 없앤 돌연변이는 동시에 척추 기형을 불러 신경관 결함 등을 일으킨다”고 밝혔습니다.

신경관 결함은 무뇌증 등을 초래하는 발육성 기형인데 연구자들은 “2500만년 전 진화적 거래의 대가를 우리는 아직도 치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꼬리 없는 사람과 유인원이 2500만년 동안 살아남은 것은 돌연변이의 대가보다 진화적 이득이 크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연구자들은 “꼬리를 버린 진화적 이득이 얼마나 큰지는 아직 불명확하다”며 “그렇지만 부작용보다 훨씬 큰 것은 분명하다”고 논문에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