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쪽에 땀이 너무나는거 같아요 원래 이런건가요?
가렵거나 그런거는 없는데 사타구니 쪽에 열이 많은거 같아서 일상생활하는데 조금 찝찝한 감이 있네요
샤워하고 하루 정도는 괜찮은데 다음날되서 시간 좀 지나면 습기가 차고 그러는거 같은데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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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상적으로 사타구니 부분은 피부가 접히는 부분이다 보니 다른 부분에 비해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너무 땀이 많이 나서 불편감이 있으시다면 다한증이 아닌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참고로 다한증은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매운음식 등)이나 온도, 습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땀샘에서 땀의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런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피나 안면, 손, 발 부위에서 나타나며, 기저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상시 갑작스러운 습도변화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등 생활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보튤리눔 톡신 주입,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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