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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2.12.03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대한 궁금증

삼국사기가 현존하는 역사서 중 제일 오래됐다고 하는데 삼국유사는 언제 만들어진건가요? 삼국유사에 신문왕 등 인종 전의 이야기가 있는것같던데 왜 삼국사기가 제일 오래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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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대 승려 일연이 정사에 없던 유사를 모아 찬술한 것입니다. 단군신화를 최초로 실었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불교적 시각을 기본으로 신화, 설화 등 다양한 야사도 담아내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고려시대에도 간행된 것으로 보이지만 남아있는 것으로는 조선시대에 간행된 것입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대 김부식 등시 편찬한 사서로 삼국유사보다 일찍 편찬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사서도 편찬되었으나 실존하지 않음으로 해서 현존하는 최초 최고의 사서입니다. 유교사관에 입각해 쓴 정사로 기전체사서입니다. 괴력난신은 싣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신화와 설화, 아사 등은 배제한 합리주의를 특징으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1145년 김부식에 의해 쓰인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입니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보다 150여 년 뒤에 나왔습니다.

    두 책은 모두 삼국시대부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할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으로는 [삼국사기]는 김부식이라는 관료가 기록한 책이기 때문에 딱딱한 면이 있고

    [삼국유사]는 일연이라는 개인이 작성한 것이라 자유롭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뒷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