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사기]는 1145년 김부식에 의해 쓰인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입니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보다 150여 년 뒤에 나왔습니다.
두 책은 모두 삼국시대부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할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으로는 [삼국사기]는 김부식이라는 관료가 기록한 책이기 때문에 딱딱한 면이 있고
[삼국유사]는 일연이라는 개인이 작성한 것이라 자유롭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뒷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