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는 정부가 국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정부는 국내외에서 세금 수입 등의 수익을 얻지만, 이것만으로는 예산을 충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국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국가별로 국채 발행 규모는 크게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발행한 국가는 미국입니다. 미국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채 발행국으로서, 2021년 현재 총 국채 발행액은 28조 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국채 발행액의 약 1/3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이 국채 발행액이 큰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