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코알라는 식성이 몹시 까다로워서 수백 종의 유칼립투스 나뭇잎 중에서도 일부 종들만을 섭취한다.
즉 단백질 함량이 많고 섬유질이 적은 30여 종을 선호하며, 하루에 섭취하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은 0.5kg에서 1㎏ 정도로 이를 대여섯 차례에 나누어서 먹는다.
또한, 1년에서 1년 6개월 사이의 잎만 먹는데, 더 어린 잎은 비타민이 너무 부족하고 더 오래된 잎은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코알라는 코의 예민한 후각으로 이들 유칼립투스 잎을 잘 구분할 수 있다. 그래도 유칼립투스 잎에 존재하는 독은 효소를 만들어 소화하며 간에서 해독한다.
그리고 유칼립투스 잎에는 수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코알라는 따로 물은 마실 필요가 거의 없다. 코알라(koala)라는 명칭 자체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언어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라는 뜻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