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헛구역질을 하였습니다. 지인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개는 원래 소화를 돕기위해 헛구역질을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이 맞는 말인가요?
강아지가 캐캑 거리며 헛구역질을 하였고 단순히 체한 것으러 생각하고 물만 주고 기다리니 나아졌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개들은 원래 소화를 돕기 위해 헛구역질을 한다며 괜찮다고 하는데 지인의 말이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강아지는 사람보다 구토중추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구토를 하는 것은 그래도 정상적인 부분이지만,
너무 빈번하게 헛구역질이나 구토를 하는 경우 그리고 8살령 이상의 강아지는 내과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췌장염, 간부전/간손상, 신부전/신손상, 내분비적인 문제 등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소화를 돕기위해 헛구역질을 한다기보다는,
강아지들은 원체 구토를 잘 하는 종입니다.
어미개가 새끼 강아지에게 식사를 먹이기 위해 먹었던 음식을 구토하여 (게워내어) 주기도 하고
이물의 걸림, 과식, 알레르기, 무더위, 과도한 운동 후, 너무 빨리 먹음 등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구토를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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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뇨, 거짓입니다.
구역질은 위가 하나인 단위 동물에서 생리학적으로 독성물질이나 먹지 말아야 할것을 먹었을경우 이를 뱉어내기 위해 시작되는 것으로 모두 비정상입니다.
위가 여럿이고 되새김질을 하는 소와 같은 반추동물만이 정상적으로 구역을 할 수 있으나 반추를 위한 구역 이외의 구역은 모두 질환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한번씩 헛구역질을 하는 것은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먹은 사료를 토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자주 생긴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루에도 한두 번식 구역 일을 한다면은 위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셔서 위 내시경을 한번 해 봐야 큰 질병으로 넘어 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건식 사료를 먹기 때문에 위장 내에서 건식 사료가 갑자기 많이 들어오거나 자극일 심하게 받을 때에는 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혹 가다가 한 번씩 있어야지 자주 발생한다면 위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서 헛구역질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연속적으로 계속 하는가 아니면 간혹 가다가 하는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