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부정맥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치료법은 어떤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71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복용중인 약
고혈압. 당뇨. 오메가3
심장 박동수가 40 ~50 정도로 나올때는 거동하는데 많이 힘들고 호흡하는데도 불편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하니 부정맥 현상이니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평상시 조심해야 하는 일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부정맥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며, 환자가 가진 구조적 이상에 따라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혀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 첫 증상으로 갑작스러운 사망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심계항진(두근거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지 못하지만, 갑작스럽게 놀랐을 때처럼,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낄 수 있습니다. 둘째, 맥이 빠짐이 있습니다. 부정맥이 갑자기 짧게 나타나면 맥박이 건너뛰거나 빠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셋째,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박출량이 줄어들어 머리나 몸 전체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겪을 수 있으며, 반복되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넷째, 가슴 통증과 흉부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갑자기 발생하면 가슴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심장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맥에서는 심한 흉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섯째,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이 나타날 때 갑작스럽게 숨쉬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병력과 증상 양상을 청취하고, 흉부 청진 및 혈압 측정 등 신체 검진 결과를 종합하여 부정맥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부정맥은 항상 나타나지 않으며 대부분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확인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 발생 여부와 심장 기능,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전도 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 감시), 전기생리학 검사(EPS), 심장초음파 검사, 갑상샘 기능 검사 등이 사용됩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기록하여 부정맥의 존재와 종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모든 부정맥을 진단할 수는 없으며 갑자기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부정맥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심장박동을 기록하는 홀터 감시를 사용합니다. 전기생리학 검사는 가는 도관을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로 삽입해 전기 활동을 측정하거나 전기 자극을 주어 반응을 관찰하는 검사로, 부정맥의 정확한 발생 부위를 찾아내고 원인 부위를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거나 박동 조율기를 설치해 부정맥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구인 프로브를 이용해 몸 쪽으로 초음파를 발사한 후 장기나 조직에서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분석해 모니터에 이미지로 만들어 관찰합니다. 이 검사는 심장의 형태와 기능, 심박출량 등을 평가할 수 있으며,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 내부에 혈전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갑상샘 기능 검사는 혈액을 채취해 갑상샘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갑상샘항진증 환자는 혈액 속 갑상샘호르몬 농도가 상승해 부정맥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는 항부정맥제, 전기생리학 검사, 심장박동조율기, 전극도자 절제술, 외과적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급사 가능성이 있는 부정맥에 대해 치료를 시행하며, 진단의 정확성, 원인 질환, 유발 원인, 치료 필요성 및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부정맥 치료 시 유발 원인을 피하고 원인 질환과 좌심실 기능을 치료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입니다. 주요 치료 방법에는 항부정맥제, 심장박동조율기, 전기적 심율동전환, 전극도자 절제술, 외과적 수술요법 등이 있습니다. 항부정맥제는 부정맥 발생을 막는 약물로 심장근육이나 전도섬유의 세포막을 안정시켜 부정맥 발생을 억제하는 I군, 심장의 β교감신경 수용체를 차단해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β차단제 계열의 II군, 심장 활동전위 곡선을 연장시켜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III군, 심장근육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칼슘통로를 차단해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칼슘차단제 계열의 IV군, 심장 조직의 불응기를 연장하고 전도 속도를 줄여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강심제 계열의 디지탈리스 제제 등이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 방법으로는 심장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 리듬을 발생시키는 박동조율기를 심어 부정맥을 치료하는 심장박동조율기, 체표면의 전극판을 통해 직류 전기 충격을 가해 부정맥을 치료하는 전기적 심율동전환, 가는 도관을 혈관을 통해 삽입해 부정맥 원인 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기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해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하여 부정맥을 치료하는 전극도자 절제술, 수술로 부정맥 원인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부정맥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관리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알코올은 일반적으로 부정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렵게 치료를 받아 부정맥을 조절한 후에도 한 번의 과도한 음주로 재발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부정맥이 안정된 환자의 경우, 와인 두 잔 정도는 허용될 수 있습니다. 부정맥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고, 흡연과의 연관성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인 죽상경화증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심장에 좋은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며,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30대의 경계성 고혈압 환자에게는 가벼운 걷기가, 40대 이후에는 빠르게 걷기가 효과적입니다. 낮은 강도의 운동을 오랜 시간 동안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시간은 새벽이나 아침보다는 오후나 저녁이 좋습니다. 운동 중 혈압 상승,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 통증 등이 발생하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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