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들이 수행을 오랫동안 하면서 발생하는 사리는 여러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땀과 머리카락 등에서 발생한 노폐물이 체내에서 배출되어 몸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수행 중에 식사를 절제하고 몸을 길게 찌르는 수행 방법 등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이 많이 축적되어 사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리는 주로 피지, 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성 성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붙어 있는 지름이 작은 검은 점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수행 시간이 길어질수록 양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