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주신경반응이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시술이나 치료를 받을때 너무 심하게 긴장해서
시야가 좁아지고, 어두워지고
귀가 먹먹해지고, 삐- 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땀이 나고, 토할 것 같고, 어지러운게 주요 증상인데요
예를 들면 상처 소독을 한다거나
헌혈을 한다거나
앉아서 침, 부항을 맞는다거나 할 때 특히 그렇더라구요
누워서 하는건 앉아서 하는 것보다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도 적고, 훨씬 나은데
이번에 헌혈을 하면서는 누워서 하는데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다치거나 나이가 들면서 몸이 병들면 병원에서 이러한 시술, 치료를 받을 일이 정말 많아질텐데 그럴 때마다 이런 증상을 겪으면 상당히 힘들 것 같아서요
이것도 치료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