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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낙지297
날씬한낙지29722.10.26

몸이너무안좋아서고민입니다 어떡하면건강을찾을수있을까요?

부쩍건강이안좋아져서고민이네요 몸이안좋다보니움직이기도싫고삶을의욕도없고 어찌하면좋을까요?건강도되찾고삶을활력도찾고싶은데좋은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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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MinG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답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지키는 것이 너무 힘들겠지만, 결국 습관이 되고 루틴이 되면, 크게 에너지를 안들여도 하게 될 겁니다.

    2~3주만 독하게 마음먹고 진행해 보세요!


  •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면서 식사는 건강한식단으로하시고 실내든 실외든 상관없으니 자기 변명하지말고 운동을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술, 담배하지마시구요 이게뭐야 뭔 대답이 이래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생각드신다면 맞습니다 그렇게 당연하게 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눈누난나내가니누나야입니다. 몸이 어디가 안좋으신지 써주셔야 제대로된 답변을 드립니다. 일단 몸이 안좋을때는 잘먹어야겠죠..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운동을 해주세요.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고요.


  • 저도 주기적으로 무기력해지곤 했습니다.

    무기력해지고 나면, 어떤 이유를 갖다붙여서라도 더 무기력해지더라고요..

    그러면 무기력함이 상당히 오래갔습니다.

    그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저만의 회복탄력성을 고민했고 그 결과 지금은 무기력해도 하루, 이틀이면 다시 나아집니다.

    그 방법은 총 3가지입니다.

    1. 걷기와 달리기

    무기력함을 없앨 땐, 일단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

    심리학 책을 수십 권 읽어도 다 몸을 움직이라고 하길래, 그냥 나가서 걸었습니다.

    되도록 자연 속에서 걸으려고 했습니다. 집 앞 공원을 돌거나 사람 없을 때는 놀이터를 뺑글뺑글 돌았습니다.

    신기하게도 20~30분이 넘어가면, 머리가 맑아지고 손과 발 끝까지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0분 넘어가면 가슴 속에서 울컥, 뭔가 튀어나올 거 같아서 종종 뛰곤 합니다.

    힘차게 뛰고 나면 다시 설렁설렁 걷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을 때도, 부정적인 생각이 휩싸여서 걸을 때도 1시간 정도 걷거나 뛰면 그 날 하루는 개운하게 잘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1시간도 필요 없습니다.

    5분만 걸어보세요.

    누워있을 때랑은 정말 다를 겁니다.

    2. 잘 챙겨먹기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지만, 무기력해질 때마다 대충 먹게 되지 않나요?

    전 주로 라면을 끓여먹거나 햄버거, 치킨 등 배달 음식으로 대충 때우고 다시 눕는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잘 챙겨 먹어야 해.

    힘이 날 땐 뭘 먹어도 힘이 나지만, 힘이 안 날 때 대충 먹게 되면 더 지쳐. 그러다 죽는 거야."

    다소 거친 말이었지만, 섬뜩하면서도 와닿았습니다.

    거창하게 먹지 않아도 잡곡밥 혹은 쌀밥에 깻잎 짱아찌, 오이김치, 장조림 등을 반찬 가게에서 사와서 먹었습니다.

    따스한 밥에 평범한 반찬이지만, 저를 위해 제가 차렸다고 생각하니 조금 뿌듯하면서도 기뻤습니다.

    그 작은 감정은 저를 무기력증에서 끌어올려준 소중한 감정이었습니다.

    요리를 못해 반찬가게에서 사왔습니다만, 글쓴이님은 직접 요리하셔도 좋겠네요. 계란 후라이라도요.

    따뜻한 밥 3끼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3. 불행하면 행복해질 수 있고, 행복하면 불행해질 수 있다.

    전 이해가 안 갔습니다.

    왜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왔다 싶으면, 다시 무기력해지고 노력해도 삶은 나를 다시 수렁으로 끌어들이는지..

    삶이 참 잔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안에서 전 참 보잘 것 없는 존재 같았죠.

    그러다 '불행하면 행복해질 수 있고, 행복하면 불행해질 수 있다.' 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속담이니 뭐니 하면서 많이 들었던 거 같은데, 내 삶도 그렇다는 걸 생각해본 적은 없더라고요.

    그 이후로 무기력할 때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건 에너지가 차오르는 시간이야. 마치 마트에 가서 포인트 쌓듯 나도 지금 에너지 포인트를 쌓고 있는 중이야. 포인트는 하루, 이틀이면 차니까 난 금방 일어날 수 있어.'

    게임 같다고 생각하니 웃기면서도 삶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포인트 같다고 생각했지만, 글쓴이님은 또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글쓴이님은 건강해질 자격도 충분하시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자격도 충분하시단 겁니다.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금쪽같은거위246입니다.

    몸이 안좋다는 것이 어떻게 안좋은건지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구체적인 신체상황이 없어서 뭐라 말씀 드리기 힘들지만...일단 정신건강에 좋은 활동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네요...취미나 운동을 가져 보시는것도 삶의 활력이 될것 같고요...일단 몸이 안좋으시다니 병원진료를 받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그리고 식사를 골고루 잘 챙겨드세요..마르신 분이라면 살을 좀 찌우시고 운동도 열심히하시고 비만이시라면 건강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서 다이어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