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최근에 신용카드사들이 신용카드 한도를 줄이고 있는 것은 신용카드사들의 '자금' 없어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신용카드 한도는 사용해야지만 돈을 내가보니 가볍게 생각하지만 신용카드사들은 '한도를 부여하는 만큼 돈을 미리 예치를 해두어야'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부여한 한도만큼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 캐피탈을 포함한 2금융권에서 자금의 모집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고객에게 부여하였던 만큼의 한도만큼 돈을 준비하고 있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족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카드 한도를 많이 사용하지 않던 사람은 크게 그리고 사용하고 있던 사람들도 일부씩을 감액하면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신용카드사들이 지금 '돈이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태라서 여기서 카드 연체가 크게 발생하면 신용카드사들도 부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