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이 나는 체질의 원인이 궁굼합니다.
여름엔 말할 것도 없고, 겨울에도 밖에 있다가 따뜻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땀이 비가 오듯이 납니다.
조금만 움직거나 더워줘도, 샤워하고 나와서 물 닦을 때도 땀이 줄줄 흘러요.
요 여름 유난히 더웠던지라 회의를 하거나 단체 활동을 할 때 땀 때문에 난감한 적이 종종 있었네요.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체질상 원래 그런건지? 질병이 원인이라 치료가 되는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체질상 그런거지 몸에 이상이 있다고 보긴힘듭니다.
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땀샘으로 땀을 배출하면서 열을 식히는 거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다한증 증상입니다. 다한증은 그 유발 원인이 확실하다면 유발 원인을 교정함으로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알 수 없으며 현대 의학에서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여러가지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효과도 미미하고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으며, 수시로 땀을 닦아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최선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다한증의 원인은 특정한 냄새나 음식(커피, 초콜렛, 땅콩버터, 향신료), 감정변화(주로 불안증), 열감, 척수 손상등이 흔합니다.
다한증은 일반적으로 피부과를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한증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땀억제제
겨드랑이, 손, 발, 머리
2. 보톡스 주사
겨드랑이
3. 다한증을 억제하는 약물
부작용으로 전신증상의 가능성
4. 수술적 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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