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배는 물에 둥둥 떠있는데, 이는 배의 체적(부피)이 물의 부피와 일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배가 물에 둥둥 떠있는 상태에서도 배의 무게와 물의 부력이 평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죠
배의 하단부에서 가해지는 물의 압력은 배의 위쪽 부분에(즉, 배 전체의 무게*중력) 가해지는 압력보다 크기 때문에
배 밑으로 부력이 작용하게되고 이 부력은 배의 무게와 상쇄되어 배를 물위에 떠있게 하는 것이죠
만약, 이런 부력이 배의 중량과 중력보다 작다면 배는 가라앉게 될 것인데..
예를들어, 부피가 거의 없는 철판은 단순 너비와 중량만 있기에 부력보다 더 크게 작용하여 이내 가라앉을 겁니다.
이렇게, 부력의 원리를 기반으로 배는 뜨게되며, 배의 크기와 형태,무게,물의 밀도등이 부력과 중력의 균형을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