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푸들도 털이 빠지기는 합니다만, 강아지가 평소보다 털이 많이 빠지는 것이 털갈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구별해야합니다.
강아지의 털갈이 기간은 1년에 2회 정도로
봄부터 여름까지와 가을에서 겨울까지 각각 7월경, 11월 경 입니다.
기간은 대체 1개월 정도이며, 품종이나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등에 따라서 몇 개월이 걸려 끝나기도 합니다.
특히 일교차가 별로 없는 환경에 (주로 실내에 생활하는 강아지) 있는 개들은 느리게 진행됩니다.
강아지의 탈모증상이 질병인지 탈모인지 구별하려면
질병으로 인한 탈모에는 내분비질환문제, 쿠싱증후군,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노화, 영양불균형, 감염성 피부질환 등이 있습니다.
가려움, 발적, 비듬, 식욕부진, 구토, 호흡곤란, 발열, 기침, 재채기, 무기력,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털빠짐이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에 다른이상이나, 강아지가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주세요.
주기적으로 구충작업을 받고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강아지의 나이가 다소 있으니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