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립성빈맥 자율신경실조증 판정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좋아지는 것도 있고 증상 나빠지는건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 증상은 극심한 피로 몸의 중심잡기 힘듬 자꾸 넘어지려고 하고 넘어질때도 있음 말이나 행동이 느려짐 소변이 급하고 못참아서 자주 실수를 함 허리가 굽음 다리 허리 뒷목 발바닥 어깨가 멍든것처럼 너무 아픔 힘쓸때나 젓가락질 할때 글씨를 쓸때 손이 떨림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어르신이 된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은 물론 일상생활 서있기도 힘들어서 그냥 요양원에 있고 싶은데 받아 줄지도 궁금하고 수급자라서 돈이 많이 없어요.. 이나이에 이러다니 차라리 죽는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못 찾은 병이 있는걸까요? 근데 지금 진단받아도 골든타임은 놓친것 같네요. 누워있는거 외에는 힘들어서요. 중학생때부터 병원 이곳 저곳 다녔는데 이젠 죽을 날만 기다리네요. 그래도 죽기전에 무슨 병인지는 알고 싶네요.
기립성 빈맥과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으셨고, 이러한 질환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하가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증상들, 특히 극심한 피로, 중심 잡기 힘듦, 넘어짐, 소변 관련 문제, 신체적 통증과 손 떨림 등은 다른 건강 문제와도 연관될 수 있어 보다 면밀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신경과 진료가 가장 우선될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