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부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거나 질문을 하는것에 매우 어려워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행동을 보입니다. 교사가 마지못해 시키더라도 머리만 긁적이거나 어~~어..하며 대답을 못하고 다른 친구들 눈치를 많이 봅니다. 이런 경우엔 수업환경이나 교사의 발문방식이 아이들이 질문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수업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질문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요.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 이해했니? 알겠니? 하면 대답은 모두 네~라고 하고 막상 시켜보면 또 도돌이표처럼 질문도 없고 대답도 잘 하질 못해요.
또한 일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 앞에서 질문을 하거나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괜히 질문했다가 망신을 당하거나 친구들이 놀리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으로 질문 자체를 아예 안하는게 낫다고 판단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중요한건 교사가 얼마나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학습에 의욕과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적절한 발문을 해서 궁금한 것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하는게 중요하고 질문할때 다른 친구들도 경청하는 마인드를 갖게 수업분위기를 조성해 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