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예방접종 간격이 어떻게 되나요?
열흘전에 태어난 아기가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열흘후에 집으로 올 예정입니다. 가까운 가족들은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고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첫째가 태어난 4년전에는 예방접종을 하였는데 이번에도 해야할까요? 성인은 접종간격이 10년이라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먼저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드리며, 건강히 자라기를 바라겠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10년 주기로 접종하므로 4년 전 맞으셨다면 지금은 맞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성인에서도 백일해 접종은 가능한데요 10년 정도에 한번 맞으면 됩니다. 그리고 백일해는 성인에서 한번 맞으면 됩니다. 4년전에 맞으셨으면 이번에는 안 맞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모든 영유아(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청소년 및 성인(Tdap 혹은 Td)이 대상이 됩니다.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을 하게 되고, DTaP 백신으로만 생후 15~18개월 접종, 만 4~6세에 DTaP(혹은 DTaP-IPV) 백신으로 각각 1회 추가접종을 하는 것으로 권고됩니다.
청소년은 만 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으로 1회 접종을 하고, 이후 매 10년마다 Td 또는 Tdap 백신 재접종받는 걸 권고합니다. 첫째가 태어나신 4년전에 접종을 받으셨으면 아직 10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