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호랑이의 초저주파 포효는 사람들 꼼짝달싹 못하게 얼어붙게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실제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얼어붙는다는게 몸을 못움직일만큼 두려움을 느낀다는것이지 실제로 몸이 언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당!ㅎㅎ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아서 동물의 세계에서 초저주파는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고 해요. 암코끼리가 멀리 떨어진 수컷을 유혹할 때 초저주파를 내는데, 그 진동수가 5hz~50hz 사이라고 합니다. 코뿔소와 고래 등도 멀리 떨어진 동료와의 의사소통에 초저주파를 이용하고 이는 초저주파의 파장이 길기 때문에 멀리까지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