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광해군은 전란으로 인한 피해와 세금 때문에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금 제도 개혁안인 대동법을 반포 하였고 대동법은 간단히 말해서 땅을 가진 사람이 원래 내던 토지세뿐만 아니라 백성들이 내던 세금을 대신 더내는 세금 법인데 즉 땅이 없는 농민들은 세금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었고 당연히 지주들과 평소에 광해와 반한 길을 걷던 서인들의 불만은 더 커지게 됩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광해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창덕궁을 중건하고 경희궁을 준공하며 왕건을 굳건히 했고 이외에도 호패법 재실시 동의보감 반포 등 백성의 삶이 안정되도록 많은 힘을 썼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해군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중립 외교를 꼽을 수 있는데 명과의 명분을 저버리지 않는 한편 후금과의 관계도 적절히 유지하며 실리를 극대화하는 정책이었죠 나라가 망하더라도 의리와 명분을 지켜 후금과 전쟁 하고 있는 명나라를 도와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서인들은 광해의 중립외교 때문에 불만이 극에 달했지만 후금과 조선의 관계는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광해군은 폭군이 아니었지요 다만 광해군을 싫어했던 서인들의 수작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