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 등록 전 1인 개발자, 증권사 시세 API를 이용한 금융 MVP 출시를 위한 법적/절차적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님. 현재 1인 개발자로서 금융 커뮤니티 웹서비스 MVP를 기획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및 계획]
서비스 모델: 주문 기능 없이 국내외 주식 시세 정보만을 조회하고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개발 현황: 현재 개인적으로 MVP를 개발 중이며, 3개월 뒤 베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자 여부: 아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라 사업자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문제 상황 및 고민]
처음에는 한국투자증권 같은 증권사의 개인용 오픈 API를 활용하면 될 것이라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약관을 자세히 살펴보니, 제3자(커뮤니티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제휴'가 필요하고, 시세 정보를 앱/웹에 표출하려면 데이터 원천인 '코스콤(KRX)'과 별도의 정보이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아직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1인 개발자라는 점입니다. MVP 출시까지 남은 3개월이라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데, 법적인 문제로 인해 개발 전체가 무산될까 우려됩니다.
[질문]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접근 방식은 무엇일지 전문가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업자 등록 → 코스콤 정보이용계약 문의 및 체결 → 이후 증권사 제휴 문의' 순서가 올바른 접근법인지 궁금합니다.
3개월의 MVP 출시 목표를 감안할 때, 지금 당장 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예: 즉시 사업자 등록, 코스콤에 개인 자격으로 먼저 문의 등)
계약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MVP 개발을 계속하려면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안전할까요? (예: yfinance 같은 라이브러리를 내부 개발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괜찮을지)
제가 놓치고 있는 다른 법적 리스크나, 혹은 저와 같은 초기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데이터 수급 방법(예: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지원 정책 등)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진행하다 보니 법률 및 행정 절차에 대한 막막함이 큽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절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기는 아쉽게도 경제 관련된 곳이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는 알기 힘들지만
적어도 이런 사업을 진행하시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업자부터 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