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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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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물 기차가 지나가면 진짜 차들이 몇십분씩 기다리나요?

미국의 화물 기차가 상당히 길다는건 사진에서도 봐서 아는데요, 그 길이가 생각했던것보다 상당히 길어서 건널목에서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몇십분이나 기다린다는 글을 봣거든요.

이게 진짜인가요? 전혀ㅑ 상상이 안가서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짝이는참새12

    반짝이는참새12

    안녕하세요

    네 실제로 미국에서는 화물열차 길이가 2~3km 이상 되는 경우도 있어 건널목에서 자동차가 10~20분 이상 기다리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화물 중심 철도라 열차가 길고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아 작은 도시나 시골 지역에서는 몇십 분 가까이 대기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 미국 기차는 한국이랑 다르게 칸수가 워낙 많아서 한참이나 지나가야 끝이 보인답니다. 저도 예전에 보니까 기차 길이가 몇킬로미터씩 되는 경우도 허다해서 건널목 앞에 서있으면 한 오분 십분은 기본이고 운이 없으면 이삼십분씩 차를 세워두고 기다려야하는게 사실이지요. 워낙에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화물을 한번에 많이 실어 나르느라 그런정도의 기다림은 그동네 사람들에게는 일상같은 일이랍니다.

  • 실제로 미국에서는 화물 열차가 지나갈 때 차들이 꽤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 화물 열차는 한국의 열차와 비교하면 길이가 상상 이상으로 길기 때문인데요. 보통 수백 칸의 화물차를 연결해서 이동하는데, 그 길이가 2킬로미터에서 길게는 4킬로미터가 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렇게 긴 열차가 건널목을 완전히 통과하려면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시간이 꽤 걸릴 수밖에 없어요. 특히 역 근처나 선로 교체 구간처럼 열차가 서행해야 하는 곳에서는 통과하는 데만 15분에서 20분 넘게 소요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열차가 중간에 멈춰 서거나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며 작업을 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운전자들이 정말 30분 이상을 꼼짝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화물 열차 때문에 약속에 늦는 것이 꽤 흔한 변명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구글 맵 같은 내비게이션 앱에서도 열차 통과 시간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우회로를 안내해 주려고 노력할 정도니까요. 워낙 땅이 넓고 물동량이 많다 보니 효율성을 위해 열차를 최대한 길게 연결해서 운행하는 미국 철도 시스템 특성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