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쓱한애벌래118입니다.
탕후루가 처음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한것은 아닙니다.
초기 한국에 탕후루라는 음식이 입소문을 타던 무렵 유튜브에서 ASMR의 용도로 먼저 알려지게 됩니다.
이때 당시엔 단순히 유튜브 용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며 집에서 한번씩 따라 만들어 보는 정도였습니다.
이 유행은 잠시 사그라 들었다가 다시한번 유튜브에서 열풍이 불기 시작하는데, 이 때를 발맞춰 탕후루 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은 마라탕의 유행 시기와도 얼추 들어맞습니다. 마라와 탕후루가 같은 중국음식이라는 테마에 '단짠단짠'까지 맞춰지다보니 유행이 좀 더 가속화 되지 않앗나 생각합니다.
2023년에 들어 오면서 길거리엔 많은 탕후루 전문점이 생겨났고 유튜브에서도 많이 노출되다 보니 청소년들의 필수코스도 자리매김하게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