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의 플라스틱 조각을 실수로 삼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은 소화관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은 화학적으로 크게 흡수되거나 독성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문제는 조각의 크기와 모양입니다. 날카롭거나 큰 조각이면 식도나 위 점막을 긁어 목 통증, 삼킴 시 통증,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목이 아픈 느낌이 있다면 실제로 식도 점막이 약간 자극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삼킬 때 통증이 계속 심함
음식이나 물 삼키기 어려움
가슴 통증, 구토, 피 섞인 침 또는 가래
목에 계속 걸린 느낌
현재 증상이 가벼운 목 따가움 정도라면 하루 정도는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이물감이 있으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식도 이물 여부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엑스레이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면 내시경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증상이 경미하면 일단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목 통증이 계속되거나 삼키기 불편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