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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코요테90
큰코요테9023.05.27

스테로이드제 장기복용 후 테이퍼링

나이
4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소론도
기저질환
아급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으로 현재 총 75일간 소론도정을 먹은 상태입니다. 먹다가 대상포진까지와서 매우 어려운 상태이니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은 소론도를 먹은 이력입니다.

* 10mg - 12일 (아침 저녁 각 1알)

* 2.5mg - 14일 (하루 0.5알)


(이후 갑상선 주위에 불편감이 조금 남아있었으나, 초음파 소견 등 거의 나아보인다고 의사분이 치료를 끝내자고 하셨고 이후 염증이 반대편 갑상선으로 옮겨 더 크게 번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더 센 용량이 들어갑니다.)


* 15mg - 14일(하루 3알)

* 10mg - 28일 (하루 2알,아침)

(이때 대상포진이 발병했고 기존 의사샘이 약 줄이기가 너무 어려운 케이스라서 더 경험많은 상위병원으로 소견서써서 보내십니다.)


*10mg - 7일 (중간중간 약을 쪼개서 일부 안먹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이후 종합병원에서 갑상선스캔했는데 통증 많이 없어지고 다 정상으로 나와 약을 끊고 두 달 후에 오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약 끊은지 2일만에 염증+통증이 다시 심하게 올라와 지금 침 삼키기도 어렵습니다.

종합병원이라 예약하기도 어려운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만 안먹어도 이러니 대체 어떻게 테이퍼링을 해야하는 것인지...ㅠㅠ 1mg씩 줄여야하나요?

이런경우 기간을 보통 얼마나 잡고 테이퍼링해야하나요?

혹은 스테로이드 테이퍼링 보다는 끊고 다른 소염제 등으로 치료해야하는 타이밍일까요?


솔직히 대상포진까지 걸린 마당에 더 이상 스테로이드제를 쓰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면역이 눌리게되고 다른 부작용도 있으니까 이제 그만 썼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하루만 끊어도 증상이 나빠지니 이제 무섭네요 ㅠㅠ 어째야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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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를 끊자마자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그때그떄 세밀하게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고, 용량의 조절 또한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외래를 당겨서 진료를 빠르게 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