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소론도정'을 복용 중인데 쥐가 심하게 나네요. 끊어야 할까요?
암 약물 치료 중 장염으로 거의 죽을 뻔 한 이후에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소론도정 6알을 처방 받았습니다.
2주 뒤에 4알로 변경. 또 2주 뒤에 2알. 다시 2주 뒤에 한 알까지 줄인 상태인데요.
스테로이드 알약 2~6알 먹을 때는 배고픔 외에는 딱히 부작용이 없었는데,
한 알로 줄인 후부터 다리나 팔에서 쥐가 심하게 나고, 얼굴이 붓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론도정을 끊어야 하나 고민 중인데, 아직 의사 선생님 만나려면 날자가 많이 남아서 혼자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의사 선생님의 예약이 많이 밀려서 상담도 힘든 상태입니다.)
이게 약의 분량이 적어져서 생기는 부작용인지, 아니면 오래 동안 약을 먹어서 생기는 부작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부작용 때문에 일상 생활이 힘들 지경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스테로이드 약을 끊어야 할지, 아니면 반대로 투약량을 늘려야 할지 좋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얼굴이 붓는 증상은 보통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시 잘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용량을 늘리시는 것은 하시면 안되고, 약물을 점차 줄이면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1알로 많이 감량하신 상태이고 조만간 중단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이 암 치료와 관련된 것이라면 중단을 하지는 것은 안될 것 같고, 너무 불편한 것이 아니라면 다음 진료까지는 복용을 지속하시고 진료 시 상황을 말해 조절하는 것이 적절해보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소론도를 오래 먹으면 붓기 등 부작용 가능성이 커지게됩니다.
진료를 보고 어떻게 먹어야할지 의사와 상의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됐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해당 약을 복용한 후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약으로 인한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는 것보다는 의사와 상의를 하는 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