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어디서 받는 것이 적절할까요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오프라인 심리상담을 받고자 하는데
학교 상담센터, 상담소, 병원 등등.. 어디로 가는 게 최선일까요? 그리고 적절한 상담 가격은 어느정도일지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은화 님. 반갑습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심리상담을 받으려는 의지가 생겼네요. 그런 결정을 결심하셨다면 치유의 상당 부분을 진행하셨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조기에 정확한 검사와 결과를 가지고 적극적인 도움이 받기 위해 어디로 가야 올바른 치유를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적절한 상담 기관과 가격이 궁금하군요.
그동안 힘들었던 나의 마음의 치유를 위해 도움을 받기로 하셨다면 정말 용기 있는 선택을 하신 것이라고 지지해드립니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약물치료를 동반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수면에 큰 불편이 있거나 몸무게에 급격한 변화, 무기력증, 흥미가 전혀 생기지 않는 무감동 증상을 동반한 우울증, 극단적인 감정변화, 환청, 망상, 환각 등 같은 증상이 반복적이고 지속적해서 나타나고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아 가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크지 않은 부담으로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받지 않아도 될 정도의 증상이며 보다 자신의 문제를 충분한 시간 동안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한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상담센터는 무료로 지원되는 곳이 있고 간단한 검사비를 부담합니다. 심리상담센터에서는 3만 원~10만 원 측정하는 곳이 많습니다. 장소, 위치, 홍보에 따라 다른 상담센터와 통화하셔서 맞는 곳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나에게 맞는 전문적이고 신뢰할 만한 전문가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고자 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받고나면 잘한 선택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위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혼자만이 어려움을 더 전문적인 사람에게 가져가서 상의해보고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과정이고 필요한 부분입니다.
은화 님. 심리상담의 시작이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로 한 뼘 더 성장할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힘들고 몰라주었던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원인을 알아가는 소중한 ‘나’와 관계가 되길 바랄게요. 님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상담센터를 적어봅니다.
상담 방법은 전화 상담과 온라인 게시판 상담을 개설
운영합니다.
전화상담은 대표번호(1522-8872)를 이용하면 되고,
온라인 게시판 상담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www.counselors.or.kr) 팝업창에서
'코로나19' 상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후속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수련감독자)가 대표로
상주하는 전국의 교육연수기관 200여 곳으로 연계하여
무료 3회 전화상담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1급, 2급)는 상담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상담 전문 수련 과정을 거친 자
로, 현재 7914명의 전문상담사가 상담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상담학회는 국가의 사회 및 자연 재난 발생 시 관련 부처에
민간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전문상담사와
재난상담지원단 중심으로 각 지역 중심의 상담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상담학회는 "앞으로도 상담전문성을 통해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국민의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일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