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스쿠팅 이라고 하여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끌면서 다니는 행위를 일컫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항문낭이 가득찼거나, 이 부위에 염증이 있거나, 항문 주변에 이물이나 상처가 있을 때, 잦은 배변이나 설사 증상으로 항문이 자극을 받았을 때, 또는 엉덩이 부근이 가려울 때 (알레르기, 피부염, 진드기나 벼룩같은 감염성 질환 등에 의해) 나타납니다.
우선 강아지의 항문낭을 주기적으로 짜주었는지 확인하시고,
항문이나 주변에 발적이나, 이물,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