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꽃은 보통 봄철인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피기 시작해,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주 정도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도 비교적 짧은 편이에요. 이 노란가루는 ‘송홧가루’라고 불리며, 소나무의 수꽃에서 나옵니다.
송홧가루는 예로부터 식용으로도 활용되어 왔는데, 대표적으로 송화다식이나 송화꿀, 떡 등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채취는 꽃가루가 많이 날릴 때 깨끗한 천이나 종이를 이용해 털어 모으는 방식으로 하는데, 자연 상태에서 채취해야 하다 보니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가격은 품질과 채취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곡물가루보다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전통시장이나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곳,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