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색소들이며, 살다보면 외부 자외선이나 혹은 피부에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한 경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모입니다. 염증이 낫더라도 색소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병이 많은 강아지들에게서 더 많은 색소침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반점이 아닌 융기되어 나타난다면 종양일 가능성이 있기 떄문에 그 때는 병원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