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는 물리치료 안받는게 좋은가요?
8년전 갑상선암 수술 받았고 전이가 심했던 편이라 수술 크게했고 아직도 중증등록 중입니다. 두달전 tg 4.8입니다.
작년에 갑자기 고관절에 통증이 와서 걷는게 힘들었는데 정형외과에서 암환자라 물리치료 못해준다. 너무 아파하시니 오늘만 해드리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몇달전부터 목뒤옆쪽이 아파서 힘든데 이번에 다니는 다른 병원에서는 상관없다하시며 물리치료해주시구요
인터넷에서 목에 하는 저주파 치료기기 간단한걸 사려하니 주의사항에 암환자는 안된다고 써있고..
저는 물리치료나 이런 저주파 치료기기 사용하면 안되는건지 어느 병원 말이 맞는건지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암환자의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상태에 따라서는 금기사항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뼈 전이가 있다거나 할 때 무리한 동작으로 골절을 만들수도 있구요.
그리고 예로부터 암이 있는 부위에 온열치료를 하면 전이를 조장한다는 낭설도 의학계에서 오랫동안 믿어 왔기 때문에.. 금기라기 보다는 상태를 잘 모르니 못해주겠다라는 상황이라고 생각 하시는게 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물리치료 중 일부 전기치료는 현재 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시술 전 담당 의사에게 최근 출혈이 있었던 부위, 척추나 관절 등에 수술을 받은 곳, 흉터가 있는 곳을 알려야 하고 임신 중이거나 심장 박동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말해야 합니다. 이전의 신경 손상이나 뇌, 척수 병변 등으로 감각이 저하된 경우 물리 치료 중 화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려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의식이 뚜렷하지 않거나 인지 기능 저하, 언어 장애 등의 문제로 의사 전달이 어려운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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