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건강 걱정이 너무 됩니다.. 백신 접종 후 갈린 나의 삶..
저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대학을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했다가 어느날 커피가 원인이었는지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회사에서 아무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 불면증을 얻어 젊음을 조금 잃고 방황을 많이 했었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려 본 사람만이 잠을 못자는 사람들의 고통을 안다고 저는 정말 잠과 고군분투하며 싸우고 지금까지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지어 복용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딸아이 하나, 아내, 그리고 어머님과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건강입니다..
화이자 백신1차를 맞고 이곳저곳이 아프더군요. 일을 하는데 허벅지와 종아리가 갑자기 얇아지기 시작해 그냥 우연히 집에 있는 체중계에 몸을 올렸더니 1주일 사이에 67kg에서 63kg으로 4kg이 줄어있었습니다. 너무 깜짝놀라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혹시나 암이나 다른 기타 질환일 수 있으니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하여 폐와 복부쪽에 CT를 찍었는데 여기서 폐에 폐결절과 폐기종이 발견됐고, 병원에서는 백신부작용이 아닐까 하며 입원을 권고하기에 입원을 하고 영양제를 맞고 몇일 쉬었더니 3kg이 쪄 퇴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귀에 생긴 이명, 그리고 약간의 어지러움, 그리고 폐에 대한 진단을 받고 너무나 신경이 씌어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폐CT를 보더니 그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어머님과 아내 그리고 딸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 혼자 이겨내고는 싶은데 이것이 마음과 같이 되지가 않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폐에 신경이 쓰여서인지 그냥 숨이 차는 거 처럼 느껴지고 어지러움을 느끼고는 이것이 두뇌의 회로가 되는 듯 걸으면 약간의 괴리감이랄까 이런것들이 느껴지곤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냥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내려놓으려 무지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든 일을 할때는 뭐 운동한다 생각하고 택배든 뭐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을 했는데.. 지금은 긍정보다는 너무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합니다.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는터라 담배를 피우는데 줄여지지가 않고 모르는 게 약이라고 몰랐을 때는 그냥 내려놓고 살았는데 폐결절, 폐기종 진단 받고서는 그냥 모든 게 거기에 연결이 됩니다. 정말 건강걱정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습니다.
젊었을 때 위에 적었던 불면증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던터라 회사입사하고 곧바로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져서 아내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몇 년 저와 딸, 그리고 어머님의 생활을 책임져 주었습니다. 저도 아내의 성원, 그리고 어머님의 꾸준한 기도로 약은 비록 복용해도 이것에 기대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할 수 있었고, 기술이 없어 그냥 단순노무직에서 그리 많은 급여는 아닐지라도 감사하게 여기며 일을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여기 글을 쓰는데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선생님들께서 글을 적어주시기 않을까 하여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