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반도에서 벚꽃이 가장 빨리 핀다는 기록은 대개 경남 지방의 낙동강 하구 지역이라고 합니다. 낙동강 하구 지역은 일조량이 많아 따뜻한 기후이며, 해발고도가 낮아서 봄이 빨리 찾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벚꽃이 보통 4월 중순부터 한창 핍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벚꽃이 한반도 전역에서 빨리 핀다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