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균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처방받아 항생제,세균감염 치료제,곰팡이 감염 치료제 등을 복용중입니다
간독성이 강하므로 절대 음주를 하지 말고, 만약 부득이한 경우라면 음주하는 기간에는 약을 먹지 말라 들었는데요
만약 이때 음주하면서 약을 먹게 된다면 간손상이 온다는걸텐데, 이 간손상이라는게 제가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인건가요? 아니면 이건 음주정도와 제 간건강 컨디션 등등과 개인차에 따라 ,체감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다르고 실제로 얼마나 악영향일지도 개인차가 있나요?
당연히 음주는 안했지만.. 몰랐는데 제가 요리를 할때 술을 쓰는데(알코올 함량14% ,고기요리에 끼니당 20ml정도 사용) 이 알코올이 30분 미만 가열시 75%의 알코올이 잔존하고, 2시간 36분 이상 가열해도 알코올의 25%가 잔존한다는 미 농무부 자료를 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술을 사용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은 다음날이 유독 피로가 심했던 기억이 두세차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두세차례다 보니 착각인가 싶기도 한데.. 물론 앞으로 요리에 술은 안쓰긴 할건데 정말 술의 영향으로 다음날 피로했던걸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즉 요약하자면, 제균치료를 위한 여러 약을 먹을때 요리를 통해 하루에 약 4ml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다음날 피로할 수 있는건지 , 원칙적으로 음주는 안되겠지만 위와 같은 소량의 알코올 섭취 한두번 정도로 즉각적으로 피로를 유발하진 않고 조금 과하게 생각한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