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봉합 수술 실밥 제거후 벌어진거 같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3월 31일날 봉합 후 4월 10일날 실밥 제거했는데 살짝 벌어진 거 같은데 관리를 마데카솔 바르고 밴드만 붙히면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봉합 후 실밥 제거 시점이 4월 10일이고 현재 사진상으로는 완전히 벌어진 상처라기보다는, 봉합선 일부가 살짝 벌어지면서 표면이 덜 붙은 상태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피부 표면 장력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손이나 관절 부위처럼 움직임이 많은 곳에서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양상입니다.
현재처럼 벌어짐이 경미하고, 출혈이 지속되거나 깊게 벌어진 상태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상처 관리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과 같은 연고를 얇게 도포하고, 외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밴드로 보호하는 것은 적절한 관리 방법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덮는 것보다 “움직임 최소화”입니다. 손바닥은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해당 부위 사용을 줄이고 필요시 테이핑으로 피부를 모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경과 중 주의해야 할 소견은 상처가 점점 더 벌어지거나, 진물·고름, 발적, 열감, 통증 증가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벌어짐이 아니라 감염 또는 지연 치유로 판단하여 재봉합 또는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재봉합이 필요한 단계로 보이진 않으며 연고와 드레싱으로 관리 가능하지만, 손 부위 특성상 벌어짐이 반복되기 쉬워 사용 제한과 물리적 보호가 치료에서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실밥을 제거한 직후에는 피부를 단단하게 고정해주던 실의 힘이 사라지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미세하게 벌어지거나 넓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우리 피부는 겉면이 붙었더라도 내부 조직이 완전히 아물어 예전만큼의 탄력을 되찾으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답니다. 특히 관절처럼 움직임이 많은 곳은 피부가 당겨지는 장력 때문에 흉터 선이 조금 더 넓어 보일 수 있으니 당장은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만약 상처 안쪽의 붉은 생살이 보일 정도로 크게 벌어지거나 주변이 부어오르며 진물이 나오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다시 확인이 필요해요. 그런 증상이 없다면 상처 부위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상처 벌어짐 방지용 테이프를 상처와 수직 방향으로 붙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피부가 양옆으로 당겨지는 힘을 분산시켜 주어 흉터가 넓어지는 것을 막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당분간은 격한 운동을 피하고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며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보세요. 조급한 마음보다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회복 능력을 믿고 여유를 가지고 관리해주시면 분명 깨끗하게 잘 나으실 거예요. 상처가 안정될 때까지 최대한 자극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