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액상을 만들어 파는거 괜찮나요?
중고나라에서 싸게 나온 액상 사려고 판매자랑
연락해보았는데 청소년이고 전자담배 액상을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니코틴같은 성분은 없고
맛나고 연기나오는 그런거라는데
이거 문제 없나요??불법같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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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자담배에서 무화기 코일의 심지는 곧 액을 담아 끓이는 냄비인 것 입니다.
그런데 이 냄비가 솜냄비, 아님 유리섬유냄비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주방에 쓰는 냄비로 솜냄비 유리섬유 냄비를 만들어 파는 업자가 있다면, 팔아 먹기는 커녕 몰매 맞아 죽을 겁니다. 사람 잡는다고...
그런데, 불에 타지 않는 물도 아닌, 기름처럼 불에 타는 전자담배 액상을, 저런 솜냄지 유리섬유 냄비에 넣고, 여기에 무려 순간 400도 이상 발열하는 열선을 말아넣고 지져서 증기를 발생 시킵니다.
이때 액이 끓는 온도가, 무려 260도로 기름에 튀기는 온도와 거의 같습니다.
만약 액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200도 에서도 타는 솜 냄비도 타고, 액도 바로 타 버립니다.
그럼, 순식간에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테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다양한 유독물질이 발생해 목을 타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