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쓰리고 토할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아서 내시경을 병원에서 받았습니다
의사분이 내시경 검사한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약간의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은 없고 장상피화생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보여주신 사진으로는 위가 우둘두툴한 장상피화생 환자의 위가 아니었고 매끄러워 보였습니다.
이 경우 장생피화생이 아주 미미하게 발병한건가요 아님 내시경 검사를 했을때 발견못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수경 의사입니다.
장상피화생이 경미하였거나 부분적으로 있었을 수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위세포가 장세포처럼 변화하여 생기는 것으로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더 상승하므로 꾸준히 위내시경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장상피 화생이라고 전문가가 진단을 했다면 맞겠지요? 직접 위내시경을 보지 않은 저희로서도 알 수는 없답니다. 장상피 화생이 위 전체 에 생기는 것보다는 일부에서 생겼을 수도 있구요. 조직검사를 했다면 아마 육안적으로는 미미하게 보여도 현미경으로 보였을 수도 있구요. 결국 위에 너무 자극을 많이 주었다고 할 수 있으니(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도 있다면) 가급적 음식 조절을 잘 하시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