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독성이 있는 노래들은 대개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 중요한 문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 요소들은 우리 뇌에서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인 해마와 편도에서 활동하게 되어, 뇌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또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를 듣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쾌감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반복되면서 강화됩니다. 이때 뇌에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부위와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가 함께 활동하면서, 노래를 듣게 되면서 뇌에서 강한 기억과 감정적인 연결이 형성되어, 잊히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