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귀두 뒤쪽에 흰색점막이 있는데 성병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4살 남자입니다.

발기시에 표피가 젖혀지는데

이 뒷부분에 점막 같은게 있어

성병일까 우려돼서 글 남기게되었습니다.

성병과 연관있나요?

물집곤지름과 유사한것같아 너무 걱정됩니다..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표시하신 부위를 보면 귀두 후면부에 표면이 불규칙하고 흰빛을 띠는 병변이 확인됩니다.

    감별해야 할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진주양 귀두구진(pearly penile papules)은 귀두 둘레를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된 작은 돌기로, 완전한 정상 변이이며 성병과 무관합니다. 다음으로 곤지름(첨규콘딜로마)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닭벼슬 모양이나 불규칙한 사마귀 형태를 취합니다. 헤르페스는 수포나 궤양 형태로 나타나며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 피지선 증식이나 포피 점막의 정상 구조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만으로 성병 여부를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통증, 가려움, 분비물, 최근 성접촉 여부가 감별에 중요한 정보입니다.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곤지름이라면 냉동치료나 레이저로 치료 가능하고, 정상 변이라면 그 자리에서 안심하고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걱정이 크신 만큼 직접 진료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안녕하세요.

    갑자기 평소와 다른 변화를 발견하고 많이 놀라셨을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두 테두리를 따라 나타나는 작고 하얀 돌기들은 '진주양구진'이라고 부르는 정상적인 피부 조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성병이 아니라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 중 하나입니다. 전염성이 전혀 없고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성병의 일종인 곤지름은 모양이 불규칙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거나 주변으로 번지는 특징이 있지만, 진주양구진은 모양이 일정하고 줄을 지어 배열되어 있습니다. 만약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고 오랫동안 변화가 없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육안으로만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고 싶으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간단하게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이 부위를 손으로 짜거나 억지로 떼어내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리한 자극은 오히려 상처를 내어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평소처럼 가벼운 세정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몸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시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