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강아지도 감정이 있어서 평소 자기만 안아주고 챙겨주다가 갑자기 새로운 뭔가가 생기니 당황스럽고 엄마, 아빠의 무릎이 그립고 혼란스러울 거에요.
강아지는 가만히 누워있는 아기를 사람으로 인식하지 못한답니다.
사실은 많은 강아지들이 SNS 속 강아지들처럼 아기와 친하게 지내지 못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강아지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강아지에게 억지로 아기에게 다가가게 하는 것 보다는 강아지도 아기를 받아들일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면 좋은 이유가 부모가 작은 생명에게 관심을 갖고 챙겨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아이가 보면서 그 모습을 따라하고 아이도 생명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좋다고 하는겁니다.
아직은 강아지도 아기를 받아들여야하니 천천히 기다려주시고 강아지는 아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두 아이가 함께 붙어 있을 땐 혹시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