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가면 대변을 잘 못봐서 그렇다고 하는데 아이가 예전에 변을 보다가 탈장이 한 번 있었거든요. 그 일의 무서움 때문인지 이후로 변을 시원하게 못 봅니다. 이미 꽤 지난일인데도 트라우마가 남았나봐요. 지금은 한 번도 동일한 일이 없었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안심하고 변을 보게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변에 관한 다양한 소재의 그림 동화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대변을 보는것에 대해서 좋은 경험을 가져야 하지만 직접 겪어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책으로 간접경험을 느끼도록 해주시고 옆에서 상황극처럼 재미나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아이에게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