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1. 태양때문에 땅에 있던 공기가 가열된다.
2. 하부층의 공기가 뜨거워지게 된다.
3. 상부 - 따뜻한공기, 하부 - 차가운공기 ==> 안정적인 상태인데, 하부가 따뜻한 공기가 되면서 불안정한 대기상태가 된다.
4. 따뜻한 공기는 상부층으로 가려고 위로 올라간다.
5. 상승기류 발생.
6. 구름 생성
이떄, 얼음결정과 물결정이 바람이나 그 밖의 요인으로 부딪혀서 전기를 띄게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자는 물로 이동하는데, 이 물은 음전하가 되고, 얼음은 양전하가 됩니다.
하지만, 얼음보다 물이 더 무겁죠? 이 물이 구름하부로 모이게 됩니다. 즉, 구름하부는 음전하(-)를 띄게 되는거죠.
그럼 자연스럽게 구름상층부에는 양전하(+)를 띄게 되겠네요. 이때, 서로다른 전하가 부딪혀서 엄청난 에너지의 불꽃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번개입니다!
이 번개는 구름 내부에서 나타날 수도 있고, 구름과 구름사이, 구름과 대기사이, 구름과 지면사이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이까지가 바로 "번개"가 치는 이유입니다.
그럼 "천둥"은 왜 치는 걸까요?
이 번개라는 전기반응이 일어나면서(즉, 번개가 치면서) 주위의 공기가 순식간에 초고온으로 상승하게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부피가 팽창하게되죠? 이때, 부피가 폭발적으로 팽창하게 되면서 나는 소리가 "천둥"입니다.
주로 번개가 치고 나서 천둥소리를 듣게되죠? 그 이유는 번개는 엄연히 빛이기 때문이죠.
번개에서 전류는 약 초당 6000km의 속도로 흐르면서 빛을 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빛의속도와 번개의 속도는 다릅니다!!)
이에 반해 천둥이 내는 "소리"의 속도는 이보다 느리기 때문에
번개와 천둥이 동시에 발생해도, 빛과 소리의 속도차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른 빛이 우리눈에 먼저 들어오고, 빛의 속도보다 소리의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그 다음에 천둥소리를 들을 수 있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