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50-60년대 생이신데(전남,경남)어릴때 밀가루랑 조선간장을 넣고 푹 끓이는 반찬이라는데가끔 야채도 같이 넣어서 끓였다고도 하시고요밥에 얹어서 먹으면 짭짤하니 맛있었다고 하는데이름을 모르겠네여 정확한 음식 명칭 아시는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경상북도가 고향인데 명절에 전이 많이 남으면 어르신들이 그걸 말리셨어요
그리고 말린전을 모두 넣고 푹 끓여 먹었는데요
끓여서 주면 정말 밀가루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그러나 이것저것 들어가서 아주 맛있게 퍼 먹은 기억은 있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 기억입니다 국민학교 들어갈 즈음이니까 50년전 얘기네요
제고향에서는 이름을 걸뱅이탕이라 했던것 같기도 해요
걸뱅이는 경상도 사투리로 거지라는 뜻입니다